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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본을 바라보는 사람과 육각형 배열이 오버레이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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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제이션의 판도를 바꾸는 에이전틱 AI

AI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AI 솔루션은 번역, 로컬라이제이션, 콘텐츠 워크플로의 핵심 요소로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생성형 AI 언어서비스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생성형 AI의 구현에 주력한 다른 AI 기반 서비스와 달리, 스스로 모든 결정을 내리는 자율적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AI 시스템은 그저 명령에 따라서만 작동하는 대신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적응하고, 작동 방식을 개선합니다. 에이전틱 AI의 개념은 세계 전역에서 AI 로컬라이제이션, AI 번역, AI 콘텐츠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AI 로컬라이제이션의 에이전틱 AI

로컬라이제이션은 문화와 국가가 달라도 사람들이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각 문화와 국가에 맞춰 적절하게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로컬라이제이션에서는 번역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본질과 맥락도 중요합니다. 예전의 로컬라이제이션은 수작업으로 일일이 손봐야 하는 프로세스였으며, 이를 위해 원천 시장 및 대상 환경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요구되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사람만 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기계번역과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지금의 기계번역(MT)+자동 사후편집 패러다임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다음 주자가 바로 에이전틱 AI입니다.

37수

AI 업계에서 '37수'는 전설적인 사건을 가리키는 말로, 전체 AI 발전 과정의 근간이 되는 신화 중 하나입니다. 동양 문화권의 비즈니스 종사자 중에서 전략 게임인 '바둑'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둑은 체스보다 복잡하며, 대국에서 이기려면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컴퓨터가 세계 최고의 체스 고수들을 쓰러뜨리고 한참이 지난 후에도 바둑은 여전히 AI의 마지막 도전 상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2012년 알파고 AI 시스템이 37수를 둘 때까지도 그랬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 수를 보고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수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대국이 진행되면서 참관인들은 AI가 창의력을 발휘하여 어떤 바둑기사도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전략을 고안해 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대국 이후로 알파고가 바둑기사에게 패한 적은 단 한 차례밖에 없습니다. 알파고는 데이터(프로바둑기사)를 바탕으로 훈련을 받았고 목표(승리)를 얻었습니다. 그것도 훈련시킨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 새로운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사건이 의미 있는 이유는 AI 시스템이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제 AI에 안전장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바둑판과 조명에 빛나는 바둑알

이제 매력적이며 꾸준히 진화하는 다국어 콘텐츠 제작이나 최다 SKU 판매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남아있는 과제는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보장하고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AI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에이전틱 AI를 사용하면 두 가지 변수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들 변수가 바로 안전장치입니다. AI 시스템의 목표를 (매우 구체적인 방식으로) 정의하고 시스템이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엄격하게 제한하면 AI가 야기하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AI 모델의 처리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의 본질입니다.

다음과 같은 성능 덕에 에이전틱 AI는 로컬라이제이션에 특히 유용합니다.

  •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 처리
  • 패턴 인식
  • 빠르고 정확하며 자율적인 의사결정
  • 변화하는 환경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 조정
  • 구체적으로 정의된 이벤트 트리거에 따라 사람을 프로세스에 참여시킴

로컬라이제이션과 번역에서는 언어, 문화, 콘텐츠, 독자층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에이전틱 AI는 제한된 특정 소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한 제품 개발 동향, 시장 내러티브,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조정하여 고도로 개인화된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개념을 강화하여 콘텐츠 생성, 번역, 자동 조정 작업을 꾸준히 이행합니다. (물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위한 안전조치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로컬라이제이션에서 에이전틱 AI가 작동하는 방식

에이전틱 시스템을 활용하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최소한의 데이터로 다국어 콘텐츠의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흐름이 만들어지면 AI 시스템은 신중하게 선별된 언어 및 문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다국어 콘텐츠의 초안을 작성합니다. TM(번역 메모리) 자산과 용어집 데이터베이스는 에이전트를 브랜드에 맞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 효과가 미치는 범위는 단순히 번역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AI 시스템은 구매자 대화와 구매자 데이터를 참조하여 문화적 특색과 현지 관용어를 통합함으로써 각 대상 고객에게 흥미롭고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프로세스의 어느 지점에서든 사람을 투입해 추가 편집 및 검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콘텐츠가 배포된 후 다양한 시장에서 콘텐츠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다음 사항을 추적하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조정합니다. 

  • 사용자 노출수
  • 상호작용
  • 소셜미디어 트렌드
  • 판매 데이터 및 피드백

가령 어느 시장에서 특정 문구가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면 워크플로에서 해당 문구를 조정하도록 플래그를 지정하거나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이전틱 AI는 메시지가 효과적이면서도 문화적으로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최적화되면, 에이전틱 AI는 기존 채널 자동화를 통해 콘텐츠를 게시 및 배포합니다. 이를 통해 올바른 대상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적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소셜미디어부터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배포 채널을 자동으로 관리하며 각 플랫폼에 맞게 콘텐츠 형식과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명을 받아 빛나는 디지털 지구본

로컬라이제이션에서도 품질보증은 매우 중요합니다. 에이전틱 AI에는 강력한 자체 교정 메커니즘과 보호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콘텐츠의 품질 기준을 높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일치, 편향, 부정확성과 같은 문제를 식별하고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 사람의 개입을 요청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학습시킬 수도 있습니다.

에이전틱 AI는 콘텐츠 수명주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목표 달성에 전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자체 처리 가능한 공생형 다국어 콘텐츠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콘텐츠를 생성한 후 이 콘텐츠가 설정된 목표를 충족하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콘텐츠가 전 세계에 배포되는 동안 인력과 계획을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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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제이션 업계 리더인 라이온브리지(Lionbridge)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라이온브리지가 전방위적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은 당사의 Aurora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rora는 당사의 언어전문가 및 테스터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AI의 확장성을 결합한 플랫폼입니다.

라이온브리지는 25년 이상의 경험과 50만 명이 넘는 프리랜서와 언어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 최첨단 에이전틱 AI 기술을 모두 동원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컬라이제이션 기술과 콘텐츠 발전에 앞장서 온 라이온브리지에 지금 바로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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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nry Adams, 차세대 플랫폼 CX 부서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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